Be, 태평
작품내용
생각하지 못한 것들이,
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끼어들었다.
그동안 자연스럽다고 느꼈던 것들은 부자연스럽게, 그리고 부자연스럽다고
느꼈던 것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. 이처럼
우리에게 혼란스러운 세상이 펼쳐졌고 이러한 세상이 다시 평온해지길 바란다.
이 작품은 태평무를 모티브 한 작품으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린다는
태평무의 뜻과는 달리 현재 태평하지 않는 사회가 다시 평온해지길 바라는 마음을
춤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.
음악 | 박재천 - 도살풀이
안무 및 출연 | 김혜원